사고다발지점 개선사업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은 청주시 서원구 청남교 등 17개 지점과 산남치안센터앞 등 3개 구간이다.

충북지부는 첨단점검차량을 통해 도로구조 조사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충북지부는 지난 4월부터 지난해 발생한 9000건의 교통사고를 전수분석,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앞서 전년도 개선공사가 완료된 12개 지점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는 45.7%, 인명피해는 47.2% 감소했다.

이재훈 충북지부 본부장은 "도내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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