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중남부 소나기…청주 낮 최고 32도

▲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 흐리고 중남부 소나기…청주 낮 최고 32도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1일 충북은 낮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부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남부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5∼30㎜의 소나기가 오겠다.

오전 6시 현재 지역별로 22∼2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도, 충주·단양·보은·옥천·영동 각 31도, 증평·괴산·진천·음성·제천 각 30도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 33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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