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35 출시에 G7 지원금 ↑, V30 출고가 ↓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LG[003550] V35 씽큐 출시와 함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 공시지원금을 올린 데 이어 V30 시리즈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와 LG전자는 이날 LG V30 시리즈, V30S 씽큐 시리즈의 출고가를 14만9천600원 인하했다.

V30는 94만9천300원에서 79만9천700원으로, V30플러스는 99만8천800원에서 84만9천200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V30S 씽큐는 104만8천300원에서 89만8천700원으로, V30S 씽큐 플러스는 109만7천800원에서 94만8천200원으로 인하했다.

앞서 LG전자와 이통사는 5월 출시된 G7 씽큐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8만원 수준에서 37만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G7 씽큐 출고가는 89만8천700원으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으면 가격이 최저 47만원대로 내려간다.

LG전자는 이달 6일 V35 씽큐를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6인치 18대 9 화면비의 올레드(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6GB 램, 64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됐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AI 카메라', 최대 7.1 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등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104만8천300원이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