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아트 클러스터’가 지난 9일부터 10월 말까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미술실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진천 아트 클러스터’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예술문화 자긍심 고취 및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평일에는 도자기, 팝아트, 칠보공예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일요일에는 진천지역 고등학생 연합회를 대상으로 김종원 교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미술담당)의 지도로 동아리 형식의 미술수업이 실시된다. 진천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관련 마을교사를 활용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수업이 종료된 후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환)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고종현)의 협력으로 2018 진천아트클러스터 전시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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