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9~10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 20여명을 초청해 세종시 주요명소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지자체 간 최신 관광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자원 연계·관광 마케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금강자연휴양림, 부강리 고택, 고복자연공원, KTV 대한 늬우스상영관,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 세종시 명소를 둘러봤다.

또 부강리 고택의 건축형식을 관람하고, 전통 다도(茶道) 문화를 체험했다.

곽병창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관광은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인만큼,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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