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관광지의 무료와이파이가 대폭 확충된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 공모 사업’에 도내 관광지 93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관광객 편의 도모와 통신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됐다.

도내에서 선정된 93곳은 서산마애삼존불과 부여 서동요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억 6000만원과 지방비 6억 5000만원, 통신사 부담 5억 4000만원 등 총 13억 5000만원을 투입, 올 연말까지 와이파이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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