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혁신·성장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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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전 서구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전경제발전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상공회의소는 9일 대전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의 혁신 방향을 자문하고 성장 발전을 돕기 위한 ‘대전경제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의 기업인 위원 24명과 학계·공무원·연구기관 관계자 등 2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위원회 회칙을 확정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부위원장으로는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양대우 CNCITY에너지㈜ 대표 등이 선출돼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원회는 △지역산업계의 교류협력 강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 및 주요 정책방향 제시 △기업인·학계·공무원·연구원 상호간 기업애로 해결책 마련 △지역경제현안 해소를 위한 자문위원의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위원회는 지역기업의 혁신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경제 현안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의 융복합모임체”라며 “산업계·학계·공무원·연구원으로 구성된 각계의 경험 많은 분들의 혜안을 모아 신생기업과 기존 기업을 막론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지혜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단을 비롯해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 성열구 ㈜대청엔지니어링 대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영휴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상공인과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 정무호 시 도시주택국장,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충남대·한남대·한밭대 산학협력단장 및 교수, 박천홍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자리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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