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9일 신관 1층에서 여성의학·비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제공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9일 신관 1층에서 여성의학·비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여성의학·비만센터는 여성비만 클리닉과 디톡스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여성 생애주기 및 개인 체질별 맞춤 비만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여성비만 클리닉에서는 한방비만치료, 운동프로그램, 영양상담을 결합한 통합 치료 프로그램으로 전신비만, 부분비만, 갱년기비만, 산후비만 등에 대한 비만치료를 시행한다.

디톡스 클리닉은 한방비만학회에서 개발한 절식보조음료인 감로수와 맞춤 한약을 통한 절식 프로그램을 통해 몸을 가볍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준비기-절식기-회복기-식이요법기로 짜여진 디톡스 다이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면서 체중을 감량해 전신질환의 개선, 피로도 감소,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정은 여성의학·비만센터장은 "여성의 비만은 아름다움과 건강, 더 나아가 삶의 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여성 생애주기와 개인 체질에 맞는 전문적인 비만치료를 통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도록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해 특화된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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