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4년만에 드라마 복귀…'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6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주인공 준우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판타지 드라마로, 준우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김현중은 2014년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인 뒤 첫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김현중은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하면서 가수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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