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성유치원이 나눔장터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지난달 27일 청주 남성유치원은 아이들에게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고자 알뜰시장을 열었다. 이날 진행한 알뜰시장에서는 총 22여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아이들과 유치원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순희 원장은 “경제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절약하는 습관도 알려주고 어려운 지역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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