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미경 의장
▲ 김수연 부의장
서미경 의원 "경청·화합하는 의회 조성"

대전 대덕구의회 서미경 의원(민주당)과 김수연 의원(한국당)이 5일 각각 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의회는 이날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찬반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각각 단독 입후보한 두 의원의 선출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서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함께 두 여성 수장이 각각 구청과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서 의장은 “개인으로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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