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대별수변공원이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대별수변공원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존 공원 내에 여가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원 내에 가족나들이를 위한 피크닉장과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했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 부족, 불법 취사 등으로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별수변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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