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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차량관리는 안전운전의 시작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8년 07월 05일 목요일 제22면     승인시간 : 2018년 07월 04일 17시 56분
[독자투고]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많은 비가 내릴 것이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빗길 교통사고율은 맑은 날에 비해 40% 이상 높고, 사망률은 눈길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러한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장마철 쏟아지는 비로부터 우리의 시야를 밝혀주는 와이퍼상태를 점검하자. 장마철에는 운전하는 시간과 와이퍼작동 시간이 거의 같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 먼저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후 와이퍼에 달린 고무에 마모가 된 곳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와이퍼로 닦았는데도 여전히 유리에 얼룩이 보인다면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 유분기를 제거해야 한다.

둘째, 장마철 도로는 비로 인해 미끄럽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자. 비가 오는 날에는 도로 노면이 젖어있어 평소보다 차량의 제동거리가 1.5배 길어지게 된다. 또한 차량과 도로 노면 사이에 물로 인한 막이 생겨나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는 속도를 20~50% 낮추어 운행하여야 하고 타이어의 공기압을 10%정도 상향 조정해야 비가 오는 상황에서 평소의 공기압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셋째, 빗길 운전시에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을 하자. 전조등은 어두운 장마철 가시성 확보는 물론, 차량 간의 거리를 알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상대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 사고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장마철 쏟아지는 비로 인해 바로 앞에 시야만 확보하는 것도 어려워 그 앞에 있는 사물이 차량인지 그냥 도로인지도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빗길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빗길 운전 위에서 언급한 차량점검으로 나와 나의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만 있다면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하며 다가오는 장마철 모두가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장마철을 보내기 바란다.

임채은 경장<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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