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은 올해 정부혁신 추진과제인 ‘무연고 독립유공자 국립묘지’ 이장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았다고 3일 밝혔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들이 사회 전반에서 예우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국립묘지로 이장하고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추진 과제 수행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국립묘지로 이장을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묘소는 故 정춘서 선생의 묘소이다. 故 정춘서 선생은 한봉수 의병장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가 1911년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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