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2일 교육부에서 주관한 19개 공공기관의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경영, 행정, 의료분야 교수와 연구원,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전문가 2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전국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을 평가했다.

경영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전략관리체계 개선 노력이 돋보였고, 재무예산 관리의 체계적 개선이 타 기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비정규직 전환 최초 실시, 의료혁신실 신설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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