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이 피서지 주요범죄 예방·단속을 위해 ‘여름경찰서’를 운영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7~8월 도내 주요 피서지 5개소에 ‘여름경찰서’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경찰서가 운영되는 곳은 제천 송계계곡, 괴산 쌍곡계곡 등 5곳이다.

특히 경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몰카(몰래카메라)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계, 수사·형사계, 지역경찰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단팀’을 구성, 성범죄를 중점 단속한다. ‘몰카범죄’가 발생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나선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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