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한국비만제로운동본부와 살나눔캠페인 사전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살나눔캠페인은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오픈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로 캠페인 참가자가 몸무게 1kg을 감량할때마다 1000원을 적립해 하여 북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된다. 이날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50여 명의 참가자에게 체성분 측정과 건강 상담, 홈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장 유정은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소 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 북한 결식 아동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