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성초등학교는 지난 주말 ‘행복채움 토요열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30일 주성초에서 열린 토요열린교실에서는 염색종이를 이용해 티셔츠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토요일에 심심했는데 학교에서 체험해서 좋다’, ‘간식도 먹으니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병미 교장은 “내실 있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신감과 창의성이 신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1회 운영되는 행복채움 토요열린교실 프로그램은 향후 감성문화체험, 문화유적 탐방,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학습 부진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인 두드림 학교 일환으로 추진됐다. 두드림 학교를 3년째 운영 중인 주성초는 지난해 두드림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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