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강 의원과 함께 기소된 박병진(영동1) 도의원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하고, 10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2016년 7월 치러진 도의장 선거를 앞두고 당내 후보 선출 과정에서 박 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두 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의원은 같은 해 6월경 강 의원에게 돈을 다시 돌려줬지만,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돼 불구속기소됐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 기자명 진재석 기자
- 승인 2018년 07월 01일 19시 02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7월 0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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