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청주시와 공공건축물 건립 관계자들이 청렴서약 결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25일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 없는 청렴한 건설공사장 만들기를 약속했다.

이번 서약은 충북 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청주 빙상장 건립공사 관계자들과 공사감독 부서인 청주시 공공시설과 직원들이 모여 관행적인 부패와 부당행위 등을 완전 척결하고 청렴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약자들은 청렴서약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금품·향응 등의 뇌물이나 부당한 이익 제공 및 요구 금지, 하수급인으로부터 금품 수수 및 불공정한 행위 금지 등을 약속했다.

정윤광 공공시설과장은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건설공사부터 시작된다"며 "청렴한 건설공사 문화를 선도하는 청렴의지가 바로설 수 있도록 시가 앞장 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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