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등학교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교생 69명이 함께하는 ‘꿈을 가꾸는 마을연계 행복교육’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멜론과 호박, 백향과의 한 살이 알아보기, 멜론빙수 만들기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김연성(4학년) 학생은 “마을강사분께 석고방향제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뿌듯했다”고 했으며, 양하준(1학년) 학생은 “마을 농장에서 멜론과 호박, 백향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멜론을 직접 수확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혜용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마을연계 체험활동 및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움을 즐기고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금구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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