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티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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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5년만에 국내드라마…KBS '끝까지 사랑'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우 홍수아(32)가 5년 만에 국내드라마에 복귀한다.

홍보사 플레이스는 홍수아가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주연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사람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홍수아는 아름다운 가면 속에 본심을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악녀 강세나 역할을 맡는다.

홍수아는 2014년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온주량가인','억만계승인'과 영화 '원령', '눈이 없는 아이'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국내 드라마 출연은 2013년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이다.

극 중 강세나의 오빠 강현기는 심지호가 연기한다. 여주인공 한가영 역은 이영아가 캐스팅됐다. 강현기는 한가영과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게 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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