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엑소·샤이니도 앨범차트 톱25 등극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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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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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앨범, 올 상반기 일본 오리콘 랭킹 4위

세븐틴·엑소·샤이니도 앨범차트 톱25 등극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앨범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가 25일 발표된 '오리콘 2018년 상반기 랭킹'에서 앨범 부문 4위, '아티스트 세일즈 랭킹' 6위에 올랐다.

지난 4월 4일 출시된 이 앨범은 지난달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32만여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17만3천여 장이 팔려 오리콘 상반기 랭킹 1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여러 K팝 가수가 앨범차트 톱25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세븐틴은 일본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로 14위, 엑소는 일본 첫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19위, 샤이니는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베스트 앨범 '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SHINee the Best From now on)으로 25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븐틴 앨범이 14만4천여장, 엑소 앨범이 12만3천여장, 샤이니 앨범이 9만8천여장씩 각각 팔렸다.

한편, 1위는 일본 걸그룹 AKB48의 '우리는 그날의 새벽을 알고 있어'가 차지했다. 지난 1월 24일 출시된 이 앨범은 61만1천여 장 판매고를 올렸다.

2위는 'J팝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전 마지막 앨범 '파이널리'(FINALLY)로, 지난달 11월 8일 공개돼 현재까지 44만8천여 장이 팔렸다.

싱글 차트에서도 한국 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트와이스의 '캔디 팝'(Candy Pop)이 8위(34만장),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9위(34만장)였으며 동방신기의 '리부트'(REBOOT)가 20위(15만2천장)를 기록했다.

싱글 차트 1위는 AKB48의 신곡 '티처 티처'(TEACHER TEACHER)였으며, 2위는 노기자카46의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였다. 각각 174만장, 127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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