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사업 선정 후 두번째…내달 도시재생특별위 심의

대전 대덕구는 지난 21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와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후 두번째 열린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하기 전에 주민이나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열었다.

구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내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실·과, 현장지원센터, 유관 기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의를 거쳤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활성화계획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여 지역 주민이 체감할 만큼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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