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같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충남교육청과 부여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 날 공연된 뮤지컬 '정글북'은 용감하고 씩씩한 늑대소년 모글리와 그의 동물친구들이 정글과 인간 세계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정글의 일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한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라는 큰 교훈을 주었다.
학생들은 공연단의 노래와 율동을 함께 따라하며 1시간의 공연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