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와 ㈜국제손해사정은 19일 대학 전략회의실에서 산학연계 및 취업약정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재대는 ㈜국제손해사정에 전자상거래학과 학생 취업약정을 하게 됐다.

㈜국제손해사정은 지난해 기준 국내 손해사정회사(위탁법인) 규모 및 인원 1위 업체다. 이는 보험사에서 손해조사를 위임받아 진행하는 지식서비스 위탁법인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수임·처리 경험에서 보험사 신뢰도가 높다. 배재대는 지식 서비스산업 수요에 부응한 인력양성과 대학·기업 간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이에 따라 청년 취업률 향상과 양 기관의 이익 공유에 나설 계획이다.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학과장은 “지역의 전략산업 발전과 함께 기업과 학과와의 상호협력 하에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략산업 분석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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