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덕중학교 테니스부가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부문에서 우승했다.

가덕중 김형진-현준하 선수는 19일 강원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16세부 남자 복식 결승에서 경기 효명중 강건욱-장윤석을 6대 1, 7대 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준하 선수는 “테니스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 매우 값진 결과로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 12, 14, 16, 18세부 남녀 각각 단식, 복식 경기가 치러졌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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