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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대전 서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18일 오전 1시8분경 대전 서구 괴정동의 4층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거주자 이모(22) 씨를 포함해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택 내부 13㎡을 태워 소방서추산 83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대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근 주민이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며 "폭발과 함께 창틀과 출입구가 날아갔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조사반을 꾸리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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