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 공주, 서천, 금산 일부 지역에 대해 TV 채널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지상파 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경우 TV 채널 일부가 나오지 않는다.

해당 가구는 TV 리모콘의 ‘자동 채널 설정’을 통해 수신채널을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하면 이전처럼 TV 시청이 가능하다. 다만 케이블 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시청 가구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