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4곳의 상임감사 선임이 마무리됐다. 1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9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4개 출연연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이사회 결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상임감사에는 윤헌주 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단장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서토덕 (사)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이 결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제17~20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창수 씨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김무겸 스카이킹아카데미 시뮬레이터사업개발 본부장이 각각 상임감사로 선임됐다.

앞서 NST는 지난 5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3개 연구기관에 대한 비상임감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상임감사 선임으로 NST 소관 출연연들의 감사 선임 절차가 모두 끝났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