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 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수사와 처벌,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요구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동기 경찰서장은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여성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경찰 전 기능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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