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기 양평 양동면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추모원 인근지역(서울·경기·강원 등) 취약계층의 국립수목장림 사용료(30년·최대 465만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수급자 등이다.

사업은 추모목의 수요를 감안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지원요건이 충족되면 하늘숲추모원 내 가족목 사용료 30년(최대 465만원)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수목장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을 활용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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