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311개 부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211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을 발굴해 선보이는 ‘히든 스타상품’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히든 스타상품 기업에게는 국내 7대 TV홈쇼핑에 무료판매 방송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밖에 54개 기업의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를 초청한 구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 기살리기’ 붐을 확산하는 한편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개방형혁신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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