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동에서 차량 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4시11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 네거리에서 A(58) 씨가 몰던 준중형버스와 30대 운전자 B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전도돼 25명의 경상 환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부상자 대부분이 60~70대 여성들로 이들은 경북 구미의 마늘밭으로 마늘을 캐러 가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은 허리와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