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형식을 떠나 전통 민속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300여명 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해 친목도모와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예술인의 건강을 단련하는 씨름대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담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팔도를 하나로 묶어 예술을 통한 대동제의 성격으로 소리와 장단으로 공연하는 단심줄놀이 또한 역대 공연중 최고 인원인 250여명의 예술인이 함께한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단오수릿떡 만들기와 악기체험이 준비돼 있고 놀이로는 투호, 제기차기, 씨름대회, 투호 등이 흥을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대전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악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