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참여방안 등 논의

극동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음성품바 축제을 위해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크숍에는 음성예총, 음성품바축제위원회, 음성군 문화홍보과, 극동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 음성품바축제 공헌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음성품바축제 신영환 총감독이 ‘제19회 음성 품바 축제 개최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서 임동현 극동대 과장은 ‘대학의 음성 품바 축제 참가’를 ‘김영수 극동대 교수는 ‘음성 품바 축제 방문객 집계용역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품바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발전 방안 제을 논의했다.

신재홍 음성예총 회장은 "음성품바 축제에 지역의 극동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젊고 활기찬 축제가 되었다”며 “향후 축제기획 단계부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음성 품바 축제는 지역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었기에 더욱 뜻 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음성지역 수도권 전철 개통에 맞추어 지역축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지역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각종 의견들을 심도 있게 살펴 축제평가에 반영하고 다음 축제를 보다 발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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