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데이지·백합 등 식재, 철새박물관 뒤편 산책로 ‘경관’

▲ 서산버드랜드 내 꽃길 조성 모습. 서산버드랜드 제공
서산버드랜드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꽃양귀비, 데이지, 백합 등의 꽃길을 조성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철새박물관 뒤편의 산책로에는 금계국 등이 노란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서산버드랜드는 진입로와 산책로 등에서 예초작업과 더불어 고사목과 잔가지 등을 정리해 쾌적한 자연경관을 만들었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꽃길에서 힐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철새박물관 △천수만의 사계절을 담은 4D영상관 △둥지전망대 △생태놀이교실 △전기자동차 운행 등의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