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센터는 환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마다 가족교육과 가족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센터장)가 참석해 가족 스트레스, 질환과 약물치료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마련, 가족들에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조성주 캘리그라피 강사는 ‘다 잘 될거야’,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등 위로의 문구를 부채에 장식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현진 센터장은 “회원들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사회기술을 익히고, 원만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센터와 가족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