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설계 및 인·허가, 공사발주, 감리, 기술지원 등 건립공사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와 기술지원을 맡는다.

충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미평동 부지에 총사업비 약 77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규모는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 4층, 지하 1층이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는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노동조합 단체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