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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악 거장 한성준…재조명·재발견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2018년 06월 13일 수요일 제22면     승인시간 : 2018년 06월 12일 18시 59분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문화유산’ 15일 LA한국문화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홍지영 안무자 등 고품격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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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15일 LA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리는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문화유산'에서 태평무를 선보일 홍지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무자.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한국 무용의 날’을 맞아 한국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 한성준(1874~1941)을 조명하는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된다.

미국 LA한국문화원과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연낙재가 공동주최하는 2018 아리프로젝트인 이번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문화유산(The Fire of the East, Korean Dance Heritage)’ 공연은 오는 15일 LA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아버지 한성준의 예맥을 잇는 우리시대 최고의 중견무용가들이 펼치는 고품격 무대로 관심을 모은다.

우리 춤의 시조 한성준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전국에 산재한 민족 고유의 춤과 가락을 채집해약 100여종에 달하는 민속춤을 집대성하고 무대양식화하는 업적을 남겼다. 한성준 춤의 본격 해외무대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홍지영 안무자가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LA무대에 소개된 적이 없는 한국 최고의 춤 실력을 자랑하는 중견무용가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단순히 공연에 머물지 않고 수준 높은 학술담론이 곁들여진 렉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타의 공연과 차별화 된다.

공연을 기획한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한국 전통춤의 뿌리 한성준 선생의 예맥을 잇는 중견무용가들의 고품격무대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춤의 속 깊은 멋을 재발견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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