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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설동호 후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는 않는 교육, 즐겁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 사랑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대전교육감인 설 후보는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테마로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설 후보는 △다문화 가정과 탈북민 학생 맞춤 대안교육과 △장애특성별 맞춤형 교육과 진로교육 △사회취약계층 학생 맞춤 교육복지 우선 지원 △위기 유형별 맞춤 상담·성장교육 등 교육수요자별로 맞춤교육을 추진한다고 약속하고 있다.

또 △학교 텃밭 가꾸기 등 자연체험 활동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강화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완성 등을 실현하며 필요 재원은 자체 예산과 교부금, 지방교육비로 마련한다고 제시했다.

설 후보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의욕을 회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사전 예방적 교육활동으로 위기학생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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