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삶이 주는 변화가 생각보다 매우 크다고 말한다. 그는 “사는 곳만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취 생활로 인한 삶의 변화, 타지 생활의 외로움 등이 있는 정도는 예상했지만 의외로 사소한 것부터의 변화에 처음에는 적지않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회로의 진출이 삶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그는 말했다. “사회에 진출하면서 내집 마련의 꿈부터 꾸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온 만큼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잘 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청주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만큼 이 지역에 터전을 잡을 계획으로 청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 청주에서 지내고 싶어 주소지도 청주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