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전국을 무대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7일 부산과 김해를 차례대로 방문,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비롯해 경남권 민주당 소속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펼쳐지는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선거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도 충청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인 충북 제천과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또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8~9일 양일간 광주와 목포를 비롯한 호남지역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박 의원은 전국 지원 유세를 하면서도 새벽 시간에는 대전에 머물면서 대전지역 민주당 소속 시장·구청장·지방의원 유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전국을 돌며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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