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 57세대에 소화기 57대와 화재경보감지기 100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래동에 따르면 이번 소방기기 지원은 지난 4월 비래동, 송촌동, 송촌119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3개 기관은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에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소방기기 지원 대상자는 가정 내 화재노출 위험이 높은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을 우선 선정했으며 총 57세대에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가정 방문해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전달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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