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한마당 대축제인 '제29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5일 관내 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한마당 대축제인 ‘제29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5일 관내 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5~2017년 3년 연속 17개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대회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이다.

개회식에서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경훈 대전시 시의장과 이용균 대전시 부교육감의 장애체육인들의 격려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어울림체육한마당에서는 35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0개 종목에 참가해 웃고 즐기는 한마당 잔치를 이뤘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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