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컷 빌딩 지상 3층규모 완공

▲ 우송대 관계자들이 엔디컷빌딩 개원식에서 테잎을 커팅하는 모습.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5일 엔디컷 빌딩(W19) 개관식을 개최하고 미국 피츠버그주립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엔디컷국제대학 개원을 선포하고 1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엔디컷 빌딩은 지상 3층, 면적 3500㎡²규모로 온라인 강의실, 일반 강의실, 창업실습실, 교수연구실, 행정사무실, 라운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췄으며 컨테이너구조 SRC건축공법으로 설계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송대는 그동안 특성화된 글로벌 교육을 지향해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고 세계적인 조리대학인 프랑스 폴 보퀴즈 과정을 운영하는 등 유학을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전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과 IT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인지 하에 혁신적인 커리큘럼으로 학과를 개편해 지난해 엔디컷국제대학을 개원했다.

글로벌 교육에 공헌한 총장의 이름으로 명명한 엔디컷국제대학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대학을 목표로 △매니지먼트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Endicott 자유전공학부 △미래기술학부 △국제학부로 운영되는데 특화된 전공교육은 물론 원어민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 비중이 높다.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앞으로 엔디컷 빌딩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전공지식과 IT기술을 융합할 줄 아는 미래형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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