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5일 정산시장 일원에서 제31회 금연의 날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홍보관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를 비롯해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검진·상담, 올바른 잇솔질 교육, 입 냄새 측정, 불소겔 도포,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군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상담, 각종 금연홍보 패널 전시, 금연지원 서비스 관련 홍보물 배부 등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했다.

더불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영양, 저 출산 대책, 모자보건사업 등을 알리는 건강홍보관 운영으로 군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홍보관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의식변화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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