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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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00만송이 장미축제 특별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가 100만 송이 장미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만㎡ 규모의 장미원을 새롭게 꾸며 지난달 18일 개막한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4일 현재까지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700여 종의 장미 100만송이를 감상했다.

에버랜드는 여성 관람객을 위해 개장 시간보다 일찍 입장해 식물 전문가와 함께 장미원을 여유롭게 돌며 식물을 탐방하고, 장미차 시음과 장미 센터피스(테이블 중앙에 놓이는 꽃다발이나 꽃꽂이)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여왕의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해서는 장미원 도슨트 투어를 하고, 미니 장미 화분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로즈가든 투어' 프로그램을 하루 3차례 가동한다.


'여왕의 산책'과 '로즈가든 투어'는 장미축제가 종료되는 다음 달 17일까지 평일에 한해 매일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에버랜드 이용권과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권 등을 합친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하면 싸다.

장미원의 랜드마크인 장미성 앞에서는 거대한 황금마차 조형물에서 빨간 장미 드레스를 입은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로즈 그리팅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에버랜드의 주간을 대표하는 공연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장미원에서 시작해 카니발 광장까지 600m 퍼레이드 길을 행진한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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