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오전 10시 대전청에서 쩡신 중국 후베이성 공안청장과 치안협력증진과 상호 자국민 보호 방안, 보이스피싱 대책 등 국제범죄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추진했으나 사드 등으로 중단됐다가 중국 측의 요청으로 재추진해 이뤄졌다.

양해각서(MOU) 체결 후 후베이성 공안청 대표단은 대전경찰청 112상황실, 다기능현장분석실, 유성지구대, U-시티 통합관제센터 등을 시찰했다.

대전경찰청과 중국 후베이성 공안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선진 과학수사 기법을 상호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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