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추천… 내달 4일 시상 예정

대전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대전여성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대전여성상 수상자 3명을 선발해 내달 4일 개최하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여성상 후보자는 구청장, 관련기관, 단체, 대학, 교육감 등 시장이 인정하는 단체의 대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이 추천할 수 있으며 5~20일 16일간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추천서를 접수한다. 대전여성상은 '훌륭한 어머니', '사회 발전', '이웃 사랑' 등 3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한 뒤 6월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씩 모두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기여해온 숨은 일꾼을 발굴해 대전시민의 귀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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